티웨이항공, 소외층 어린이들에 391석 무료제공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11.02.0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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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대표 윤덕영)이 여행 나눔 캠페인 'FLY20+1' 참여 이벤트를 마감하고 첫 여행을 시작한다.

FLY20+1은 항공좌석 20석이 판매될 때마다 1석을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해 적립하는 여행 나눔 캠페인이다. 지난해 12월 8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김포발 제주행 여객기에 탑승한 고객 중 화 수 목요일 온라인 발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부에 동참한 고객은 7820여명. 391석이 나눔 좌석으로 적립됐다.



FLY20+1캠페인으로 제주여행을 떠날 어린이들은 월드비전, 성애원, 한민족복지재단, 기독교방송 CTS등에서 추천한 아이들로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계층 자녀들이다.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FLY20+1 여행 프로그램은 '너의 꿈에 날개를 달아라'라는 주제로 승무원을 꿈꾸는 아이들에게는 비행 중 직접 기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들이 꿈을 적은 종이를 타임캡슐에 담아 보관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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