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지 말자…동안 만드는 '헤어스타일' TOP3

머니투데이 최신애 인턴기자 2011.02.0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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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여성들 뱅 헤어, 긴 생머리, 포니테일 '동안 헤어'로 꼽아

ⓒ유닉스헤어ⓒ유닉스헤어


"올해는 시집, 장가 가야지…"
명절이 되면 결혼 적령기 미혼남녀들은 괴롭다. 온가족이 모인 자리, 결혼이야기는 결코 빠질 수 없는 화두거리이기 때문. 특히, 늘어나는 주름과 탄력 없는 피부는 부모님의 걱정을 더한다. 다가오는 설 연휴, '스타일M'이 제안하는 '동안 헤어'로 "동안이니까 괜찮아"라고 당당하게(?) 맞서보는 것은 어떨까.

◇ 앞머리만 있으면 일단 나이 커버…최강 동안 뱅 헤어



늙지 말자…동안 만드는 '헤어스타일' TOP3
뱅 헤어는 머리 길이에 상관없이 어려 보이는 스타일로, 이마를 덮어 얼굴이 작아 보이는 것 또한 매력이다.

뱅 헤어를 연출할 땐 앞머리를 풍성하게 연출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먼저, 앞머리를 고대기나 헤어드라이기에 고정한 후 볼륨을 살려 천천히 부드럽게 내린다. 모발중간 부분에서 3~4초간 머물러주면 더욱 탄력 있는 볼륨을 살릴 수 있다.



◇ 시간이 멈춘 듯한 긴 생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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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함의 상징인 '긴 생머리'는 있는 그대로의 헤어스타일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며 세월을 잊는 듯한 동안 헤어다.

긴 생머리는 무엇보다 '윤기 있어 보이는' 헤어 연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손으로 머리를 잡고 고대기나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해 끝까지 쓸어 완벽한 스트레이트를 만들거나, 끝 부분만 밖으로 컬을 넣어 생기 있는 삐침 머리로 완성한다. 마지막으로 헤어로션을 이용해 윤기를 조금 더 강조해줘도 좋다.


◇ 상큼 발랄한 포니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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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적인 느낌이 강한 포니테일은 있는 그대로 표현해도 좋지만, 웨이브를 살짝 넣어 풍성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을 더하면 더욱 좋다.

이러한 '웨이브 포니테일'은 스타일링 할 헤어를 큼직하게 나눠 고대기나 헤어드라이기로 자연스럽게 말아준 후, 전체적으로 웨이브를 다시 넣어 주는 것이 포인트다. 머리를 높게 묶은 다음 웨이브의 방향을 일정하게 잡아 주고, 다시 한 번 필요한 부분에 컬을 넣어줌으로써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춰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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