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불은 박씨 집 내부 35㎡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모두 1000여만원 어치(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안암동서 방화 추정 화재‥50대女 2도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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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7시35분쯤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 있는 박모(50·여)씨의 단층 기와집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박씨가 온몸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날 불은 박씨 집 내부 35㎡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모두 1000여만원 어치(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박씨가 평소 남편과의 불화로 심한 우울증을 앓아왔고 음독자살을 시도한 전력이 있는 점 등으로 미뤄 이날 박씨가 고의로 불을 질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날 불은 박씨 집 내부 35㎡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모두 1000여만원 어치(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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