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신년산행으로 글로벌 도약 의지다져

S-OIL 은 30일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산 등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더욱 존경받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과 지속성장을 위한 것으로 지난 29일 열렸다.

직원들은 청계산 정상을 올라 “우리는 하나다. 다 함께 이루자”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기업가치 증대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첫발을 내딛은 올해 신입사원 40명도 함께 참가했다.

수베이 CEO는 행사에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3년간 1조4000억원을 투자해 추진해온 온산공장 증설 프로젝트 공사가 완료, 본격가동에 들어갔다"며 "처음으로 본사 사옥을 완공해 입주하는 등 든든한 기반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적자원의 가치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커뮤니케이션과 인력개발 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신바람나게 일하는 최고의 직장을 모토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