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영화 '데스노트'감독 "소시, 50년간 최고 아이돌"

머니투데이 김예현 인턴기자 2011.01.2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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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영화 감독 가네코 슈스케의 트위터 일부↑데스노트 영화 감독 가네코 슈스케의 트위터 일부


일본 만화 ‘데스노트’(DeathNote)를 원작으로 2007년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데스노트’의 감독 가네코 슈스케(이하 가네코)가 자신의 트위터에 소녀시대의 팬임을 자처하는 글을 올렸다.

지난 25일 가네코는 트위터에 “술김에 말하지만, 소녀시대는 지난 50년 간 (나온 가수 중) 최고의 아이돌 그룹이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 19일 “소녀시대의 신곡 'Visual Dream'의 PV 정식 버전을 볼 수 있었다. 고급스러웠다. 'Run Devil Run'의 일본어 버전 PV는 만들지 않는가?”라는 글을 올렸다.

현재 가네코의 프로필 사진은 소녀시대 멤버들이 한복을 입고 있는 사진이며, 트위터 프로필에 "소녀시대팬 영화감독"이라고 소개해놨다. 그의 트위터는 소녀시대에 대한 멘션으로 가득차있다.



그런가 하면 지난 20일에는 “몰랐는데 카라가 심각한 상황인 것 같다”며 카라에 대해 걱정하기도 했다.

그는 27일 트위터에 “카라의 일본어 버전이 일본인에게는 더 기억하기 쉽고 따라 부르기 쉽다”며 소녀시대와 카라를 비교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가네코 감독은 지난해 자신의 블로그에 “소녀시대의 무대를 보고 충격 받았다. 무대 위에서 매력이 넘쳐흘렀다”며 소녀시대의 도쿄 쇼케이스 감상기를 남겨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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