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동양종금·메릴린치, 2010년 최고 IB 뽑혀

더벨 김용관 기자 2011.01.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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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ell League Table Awards]코리아 캐피탈 마켓 리그테이블 어워즈 개최

더벨|이 기사는 01월26일(09:59)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프로페셔널 정보서비스 더벨은 26일 '2010 코리아 캐피탈 마켓 더벨 리그테이블 어워즈'를 열고 총 32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최고의 상으로 꼽히는 '대상'은 총 7개 부분에서 영광의 수상자가 나왔다. 인수합병(M&A) 분야에서 김ㆍ장 법률사무소가 베스트 M&A 법률 자문사로, 삼일PwC가 베스트 M&A 회계법인 자문사로, BOA 메릴린치가 베스트 M&A 금융 자문사로 각각 선정됐다.

주식자본시장(ECM)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이 베스트 에퀴티 하우스로, 역대 최대 딜인 삼성생명 IPO가 베스트 에퀴티 딜로 각각 뽑혔다. 채권자본시장(DCM)의 경우 동양종금증권이 베스트 본드 하우스, BOA 메릴린치가 베스트 코리안 페이퍼 하우스로 선정됐다.



지난 한해 가장 상승세가 돋보였던 하우스에 시상하는 '베스트 이노베이티브 하우스'에는 바클레이즈(M&A), 신한금융투자(ECM), 하나대투증권(DCM)이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부문별 수상자도 눈길을 끌었다. M&A 분야에서 한국산업은행(베스트 M&A 금융 주선), MBK파트너스(베스트 M&A 바이어/PEF), 유니타스 캐피탈(베스트 M&A 셀러/PEF), H&Q AP 코리아(베스트 PEF 하우스), 한국석유공사(베스트 크로스 보더 M&A 딜), GS그룹(베스트 M&A 셀러), 포스코(베스트 M&A 바이어), 롯데그룹(베스트 M&A 플레이어) 등이 수상했다.

ECM 분야에선 삼성생명 관련 딜이 대거 수상자 명단에 올렸다. 삼성생명보험(베스트 IPO 이슈어), 한국투자증권(베스트 IPO 하우스) 등 삼성생명 관련 수상자를 비롯해 하이닉스반도체(베스트 ELB 이슈어), 대한전선(베스트 FO 이슈어), 대우증권(베스트 FO 하우스), 우리투자증권(베스트 ELB 하우스), 크레디트스위스증권(베스트 블록딜 하우스) 등이 영광을 차지했다.


DCM의 경우 KB투자증권이 호남석유화학 딜로 베스트 스트레이트 본드 딜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한국산업은행(베스트 ABS 딜), SK증권(베스트 스트레이트 본드 하우스), 한국산업은행(베스트 ABS 하우스), 한국수력원자력(베스트 본드 이슈어), 현대자동차(베스트 코리안 페이퍼 이슈어), 도이치뱅크(베스트 코리안 페이퍼 딜)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더벨은 2008년부터 한국 캐피탈마켓 ECM, DCM, M&A각 분야에서 발생한 거래를 대상으로 리그테이블을 작성, 이를 기반으로 계량화된 데이터와 전문 심사위원의 정성평가를 거쳐 리그테이블 어워즈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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