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실적회복 첫발 떼…목표가↑"-삼성

머니투데이 심재현 기자 2011.01.2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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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7일 LG전자 (96,500원 ▼1,000 -1.03%)가 스마트폰 개선으로 향후 실적회복의 출발점에 섰다며 목표가를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중저가 스마트폰인 옵티머스원의 성공에 이은 후속 하이엔드 스마트폰 출시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 이런 효과가 향후 평판TV 등 타사업부 제품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 사이클의 문을 열 것으로 기대했다.

이 증권사 김종완 연구원은 "새로운 목표가는 올해 기준 주가수익배율(PER) 12.6배, 주가순자산배율(PBR) 1.4배 수준"이라며 "향후 2년간 연평균 23%를 웃도는 주당순이익(EPS) 성장률과 12% 수준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고려하면 충분히 정당화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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