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 설 맞아 비상 경비 근무체제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2011.01.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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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대표 브래드 벅월터)가 설을 맞아 1월27일부터 2월7일까지 12일간을 '특별 순찰 기간'으로 지정하고 비상 경비 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설 연휴 기간 장기간 집이나 매장 등을 비우는 고객 리스트를 확보, 특별 비상 대기함은 물론 지역·업종·시간대별 사고 신고가 빈번한 지역에서 모의 출동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ADT캡스 직원들이 26일 무인 경비 중앙 관제 시스템 'ADT 블루 마스터'를 통해 고객의 안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ADT캡스 직원들이 26일 무인 경비 중앙 관제 시스템 'ADT 블루 마스터'를 통해 고객의 안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고객이 사전 요청할 경우 우편물 인수 및 보관, 가스 밸브 등의 안전장치 점검, 귀중품 금고보관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도 실시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고객의 가정 또는 사업장의 상황을 휴대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영상보안서비스 '블랙박스'와 무장해제 또는 침입신호 발생 시 고객의 휴대폰으로 상황을 문자(SMS)로 전송하는 '비무장 SMS 알림서비스'로 실시한다.



김주균 ADT캡스 고객서비스 본부 전무는 "긴 연휴기간으로 인해 장기간 집이나 사업장을 비우는 고객이 늘어나 보안 사고의 위험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이라며 "ADT캡스는 한층 강화된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해 최상의 보안서비스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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