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양평 미래내 청소년수련원에서 펼쳐진 이번 캠프에는 저시력 아동과 전문가, LG디스플레이 임직원 자원 봉사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또 저시력 아동들의 형제자매들도 함께 어울리며 가족이 가진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그는 또 "주변의 작은 관심도 아이들의 재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요청했다.
저시력(Low Vision)이란 안과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시각 기능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 할 정도로 저하된 경우를 말한다. 성장기 아동의 경우 저시력이라 하더라도 효과적인 재활 훈련과 보조 기구들을 통해 정상적인 일상 생활을 영유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적절한 재활 훈련이 매우 중요하다.
이 시각 인기 뉴스
LG 디스플레이가 지원하는 이번 캠프는 국내 유일의 저시력 아동 대상 재활 캠프로, 열악한 국내 재활 시설과 저시력에 대한 관심 부족 탓에 적절한 지원 혜택을 받지 못했던 성장기 저시력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