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아일랜드 추천, 1월 영유아 도서 2탄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11.01.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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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두 영유아 교육기관 위즈아일랜드(www.wizisland.com)가 두 번째 1월 추천도서를 발표했다.

◇3세: 내가 좋아하는 것(앤서니 브라운/책그릇) - 사랑스런 미소를 담고 등장하는 책 속 아기 침팬지는 그림그리기, 자전거타기, 옷 입기 놀이 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나, 둘 말한다. 이것은 모두 유아들이 좋아하는 것들이다. 각 장마다 사각 틀 안에 안정감 있게 그려진 그림은 유아들의 시선을 붙잡으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전달한다. 또 쉽고 단순한 글은 유아가 그림을 보며 단어를 익히고 행동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위즈아일랜드 추천, 1월 영유아 도서 2탄


◇4~5세: 내거야!(정순희/길벗어린이) -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친구가 되기까지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건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이다. 미묘한 신경전도 있고, 자존심 대결도 있다. 그 단계를 거치고 나서야 비로소 둘은 함께 즐겁게 놀 수 있는 친구가 될 수 있다. 정순희 작가는 특유의 정감 있고 따뜻한 그림으로 새미와 강이가 친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반복되는 이야기와 글이 아이들의 행동 양상을 잘 보여주며, 그림은 장면마다 달라지는 얼굴 표정과 몸짓으로 두 아이의 미묘한 심리적 변화를 실감나게 표현한다. 아이들을 향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묻어나는 책이다.

◇6~7세: 내게 아주 특별한 선물(베라 B. 윌리엄스/느림보) - 소박한 행복을 느낄 줄 아는 로사 가족의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이야기가 섬세하게 그려져 있는 책이다. 로사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민에 동참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무언가를 얻기 위해 돈을 소중히 아낄 줄 아는 지혜도 자연스럽게 길러 줄 수 있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아는 소박한 사람들의 기쁨이 베라 B. 윌리엄스의 트레이드마크인 아기자기한 수채화로 잘 표현된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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