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론, 올해 영업익 520억…목표가 3만원-교보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11.01.1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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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8일 파트론 (8,200원 ▲70 +0.86%)이 올해 매출액 3453억원, 영업이익 520억원으로 올해 예상실적 대비 각각 48%, 41%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성민 연구원은 파트론의 카메라모듈 사업이 전방 업체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수량 증가에 따른 수혜로 전분기 대비 30%를 넘어선 외형 성장을 보이며 호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며, 기존 사업 성장에 신규 사업 본격화 더해지며 올해도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59억원 (전년대비 35.5%,전분기대비14.1%), 영업이익 98억원 (+17.5%, +4.7%)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휴대용 단말기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기존 사업 중에서도 카메라 모듈 사업은 고화소 제품 대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며 50%에 육박하는 외형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센서류 사업은 휴대폰뿐 아니라 노트 PC, 가전 제품 등으로 응용 제품 확대를 통해 2분기부터 매출 본격화가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박 연구원은 "Time-to-Market과 하드웨어 차별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휴대폰 시장에서 높은 수준의 품질을 통해 신뢰성 있는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기존 사업이 전방 산업 성장과 동반 성장할 것"이라며 "핵심자재 (Component) 내재화를 통한 기술 심화를 동반하고 있는 신규 사업이 앞으로 성장과 고수익의 천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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