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그랜저 1호차 주인공 '까도남' 현빈

"까도남(까칠한 도시 남자) 현빈의 '시크릿 카'는 신형 그랜저"

배우 현빈씨(사진)가 신형 그랜저 1호차의 주인공이 됐다. 현대차는 17일 계동사옥에서 김충호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및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현빈씨에게 신형 그랜저 1호차 전달행사를 갖고 본격적 판매에 나섰다.

신형 그랜저 홍보대사로 선정된 현빈씨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진취적이고 매력적인 젊은 최고경영자(CEO)를 연기하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현빈씨(사진)가 신형 그랜저 1호차의 주인공이 됐다. 현대차는 17일 계동사옥에서 김충호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및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우 현빈씨에게 신형 그랜저 1호차를 전달했다.

이날 그랜저 1호차를 전달받은 현빈씨는 "2005년 출연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도 그랜저(TG)를 탔었는데 신형 그랜저와 다시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고객 추천으로 홍보대사로 지정된 만큼 더욱 기쁜 마음으로 5G 그랜저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빈씨는 최고급 사양의 로얄 모델을 애마로 직접 선택했다. 슬릭실버 색상에 주차조향 보조시스템 등 첨단 사양이 적용된 모델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31일부터 1월 9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그랜저 1호차 주인공 고객추천 이벤트'에는 총 1만209명의 고객이 참가했으며 현빈씨는 이중 2011명의 선택을 받아 최다 득표자로 선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신형 그랜저 1호차의 주인은 고객이 직접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현대차와 연예계 이슈 메이커의 만남인 만큼 5G 그랜저의 우수성을 더욱 널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