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강남 영업 집중 공략한다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2011.01.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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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2개 본부 신설 골자..조직개편 및 본부장 인사 단행

신한금융투자는 15일 '자산관리 경쟁력 회복'을 목표로 조직개편을 하고 본부장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자산관리 영업 강화로, 최근 금융대전이 펼쳐지고 있는 강남권을 관리하는 '강남영업본부'와 비대면 채널을 전담하는 '멀티채널본부' 2개 본부가 신설됐다.

강남영업본부는 거액 자산 고객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VVIP 마케팅에 주력하고, 멀티채널본부는 온라인 및 스마트폰 등을 통해 대중 고객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 상품 개발을 총괄하는 '상품개발부서'가 강화됐고, 해외주식팀과 신규수익원인 해외선물 및 FX마진 부문을 통합해 '글로벌사업부'로 재편됐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한 영업그룹에 2개 본부를 동시에 신설한 건 이례적"이라며 "금융투자 시대를 맞아 자산증대와 수익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신한금융지주 차원의 전폭적인 지지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본부장 인사.

-전보(부사장/1명)
▲경영지원그룹 이진국

-승진(본부장/4명)
▲호남충청영업본부 이성균
▲경영관리본부 송용태
▲투자금융본부 김광연
▲리테일영업지원본부 이기욱


-전보(본부장/9명)
▲퇴직연금본부 성환태
▲IT본부 추경호
▲강남영업본부 박일제
▲채권/파생영업본부 문기훈
▲강북영업본부 박석훈
▲리스크관리본부 김태성
▲강서영업본부 신동철
▲영남영업본부 김봉수
▲멀티채널본부 원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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