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vs허광태, 16일 '무상급식' 릴레이토론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1.01.1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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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과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이 16일 오전에 방송되는 KBS 1TV '일요진단'에서 무상급식 문제를 두고 릴레이토론에 나선다. 오 시장과 허 의장이 공개석상에서 서로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12월30일 시의회가 무상급식 관련 예산안을 통과시키자, 해당 예산을 집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10일 시의회에 무상급식에 대한 주민투표를 제안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는 17일 '주민투표 동의요구서'를 서울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의회는 "정치적 술수이며 궁여지책에 불과하다"며서 주민투표 제안을 거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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