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사고' 중동나들목 1개 차로 추가 확보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1.01.0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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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통행량 40% 늘고 통행시간 단축될듯

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는 지난해 12월 13일 발생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부천고가교 화재사고 구간인 중동나들목 진·출입 연결로를 6일부터 1차로 추가 확보해 개통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구간은 사고 전 본선 왕복 8차로로 운영해왔지만 화재사고로 인해 현재 왕복 4차로만 통행이 가능해 교통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번에 갓길을 활용해 차로를 확보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하루 평균 교통용량이 10만대에서 14만대로 40% 이상 증가되고 통행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현재 부천고가교 복구작업은 400톤 크레인에 의해 상판 철거가 진행되고 있으며 오늘까지 전체 공정의 26%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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