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새해 앞두고 '토네이도' 강타, 6명 사망

머니투데이 리틀록(미국)=AP/뉴시스 2011.01.0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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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부와 중서부를 강타한 토네이도로 구랍 31일(현지시간) 최소 6명이 목숨을 잃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께 강력한 토네이도가 미 남부 아칸소주(州) 신시내티 마을과 중서부 미주리주(州)를 덮쳐 모두 6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또 일부 가옥의 지붕이 날아가고 가축들이 숨지는 등 큰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신시내티에 거주하는 크리스 시스모어씨는 "집과 함께 내 몸도 길가에 통째로 내팽개쳐졌다"며 "내가 슈퍼맨이 된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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