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 "게넬에너지 지분가치, 취득가보다 높아"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0.12.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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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개발 전문업체 유아이에너지 (0원 %)는 금일 터키 게넬에너지 인터내셔널의 지분 2% 취득에 대해 외부평가기관의 결과가 나와 정정공시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외부평가기관인 우림회계법인은 1일부터 한 달 간 정밀실사를 통해 9월 30일 현재를 기준으로 게넬에너지 인터내셔널의 지분가치가 3조 1499억원이며, 자산양수도 대상인 지분 2%의 가치가 630억원이라고 추정했다.



유아이에너지 측은 "통상 외부평가가 보수적 관점에서의 평가임을 감안할 때, 유아이에너지 취득 금액인 616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 판명됐다"고 말했다.

한편 유아이에너지는 이라크 쿠르드 지역에서 유전개발 사업을 하는 터키 게넬에너지 인터내셔널의 지분 2%를 616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게넬에너지는 생산 광구인 탁탁, 타우케를 비롯해 바바르, 도훅 등 6개 광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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