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이오스마트↑, 자회사 부담 '훌훌'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10.12.27 14:13
신용카드 등 각종 카드를 생산하는
바이오스마트 (5,090원 ▼400 -7.29%)가 자회사 리스크를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되면서 주가가 5일째 강세다.
27일 오후 2시6분 현재 바이오스마트 주가는 전일 대비 6.4% 상승한 19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5일간 24% 이상 상승률이다.
주가 강세 배경은 실적 개선 기대감이다. 3분기까지 매출 224억원과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순손실이 50억원이 발생했다.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 디지탈지노믹스의 만성 적자로 인한 것으로 바이오스마트는 2006년 260억원에 디지탈지노믹스를 인수해 매년 영업권상각을 진행해왔다.
바이오스마트는 디지탈지노믹스 영업권상각을 올해 모두 반영해 내년부터 자회사 리스크가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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