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100개교, 영어교육 리더학교 선정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2010.12.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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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우수사례 자료집 발간

교육과학기술부는 초등학교 50곳, 중학교 32곳, 고등학교 18곳 등 총 100개교를 2010학년도 영어교육 리더학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 17곳, 서울·경북 각 10곳, 경남 8곳, 부산·전북·전남·강원 각 6곳, 대구·인천·광주·울산·충북·충남·제주 각 4곳, 대전 3곳 등이다.



교과부는 학교 현장에서 창의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영어교육 우수사례를 발굴·보급하기 위해 매년 영어교육 리더학교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올해에는 360개 학교가 응모해 129개교가 본선에 진출, 중앙심사단에 의해 최종 100개교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교육과정 혁신을 통해 학교 수업방법을 개선하고 방과후학교와 자기주도학습을 잘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들 학교에는 교과부 장관 표창장과 영어교육 리더학교 현판, 소정의 지원금이 수여된다.



교과부는 학교별 영어교육 우수사례를 모아 자료집을 발간하고 교과부와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려 모든 학교가 혁신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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