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훈풍과 유럽증시 상승 소식에 힘입어 역대 최고 주가도 넘보고 있다.
전일 다우지수는 2008년8월말 이후, 나스닥은 2007 년 12월하순 이후, S&P500은 2008년 9월19일 이후 각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3대지수 모두 리먼사태 이전으로 회복했다.
개장 직후 소폭 상승해 장중 2040선을 넘은 뒤 하락세로 돌아서며 혼조세를 보였지만 외국인 매수가 확대되며 상승세로 가닥을 잡았다.
업종별로는 기계, 전기전자, 전기가스, 유통 등이 강세다.
건설, 금융, 철강금속 등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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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7,400원 ▼800 -1.02%)는 장중 95만3000원까지 오르며 하루 만에 사상 최고주가를 다시 썼다. LG디스플레이는 1.27% 상승세다.
LG화학 (398,000원 ▼6,000 -1.49%)은 2.77% 크게 오르고 있다. 현대건설 인수 부담이 제기됐던 현대차그룹주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현대모비스 (227,000원 0.00%)는 1.9%, 현대차 (244,000원 ▼3,000 -1.21%)는 0.85%, 기아차는 0.5% 각각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