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시 가장 눈이 가는 이성의 부위는?

머니투데이 최신애 인턴기자 2010.12.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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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원 (사진= 드라마 '시크릿가든' 캡처)↑ 하지원 (사진= 드라마 '시크릿가든' 캡처)


데이트 시 남자친구는 나의 '어디'를 가장 많이 볼까. 남자친구에게 섹시하게 보이고 싶은데 어디를 신경 써야 할까. 야한 생각을 했다면 미안하지만, 답은 바로 '입술'이다.

원진성형외과는 1일부터 15일까지 내원한 198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트 시 여자 친구의 외모 중 가장 시선이 많이 머무는 곳'은 어디인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위가 '입술'로 전체의 42%(83명)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눈'이 50명, '얼굴전체'가 46명, 기타(다리, 헤어스타일 등)가 17명으로 조사됐다.



실제로도 남성이 처음 만나는 여성의 얼굴을 볼 때 입술을 바라보는 시간이 가장 길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입술이 도톰하고 아름다울수록 젊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처럼 입술은 여성의 얼굴 중 가장 '관능적인 모습'을 연출 할 수 있는 부위이며, '성적 매력'을 풍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 "아름다운 입술은 약간 도톰하면서 입술 선이 뚜렷하고 색이 선명한 입술로 위아래 입술이 1:1.5 비율을 보이는 것이 적당하다"며 "입술이 예쁜 사람은 여성스럽고 실제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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