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충남 겨울방학 결식학생 지원

대전공장 및 금산공장 인근 지역학교에 총 2000만원 전달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www.hankooktire.com)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대전공장 및 금산공장 인근 지역 초·중·고등학교 결식학생들을 돕기 위해 모두 2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식학생 지원사업은 대전 대덕구 목상초등학교를 비롯해 충남 금산군 제원면 제원초등학교 등 모두 7개 학교에서 32명을 선정해 진행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999년부터 결식학생 식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여름 및 겨울방학 등 1년에 두 차례에 걸쳐 가정형편이 어려워 방학을 앞두고 끼니 걱정을 하고 있는 학생들을 학교 측으로부터 추천 받아 지원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현재까지 결식학생들을 위해 모두 3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또 대전 충청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년소녀가장지원, 금산교육사랑 장학재단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대전시 우수체육선수 장학금지원, 1사1학교 자매결연 사업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담당 상무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회사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