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치킨시장에 롯데마트 통큰치킨 출시 이후 원가논쟁에 빠져있다. 그러나 업체별로 사정도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원가계산은 어렵다는 것이 프랜차이즈업계의 설명이다.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는 호소문을 통해 “정상적인 1kg짜리 국내산 닭고기로 만든 일반 튀김치킨의 판매가격이 마리당 1만5000원일 경우 부가세 10%를 제외하면, 실제 치킨 영세 사업자의 판매가격은 1만3600원"이라며 "이 경우 사업자는 한마리당 최대 약 1500~2000원 정도의 판매이익을 갖게 된다”고 소개했다.
한편 치킨원가에 대한 논쟁은 오늘저녁 MBC <생방송100분 토론>을 통해 또다시 제기된다.
‘5000원 치킨 불가능한가’라는 주제로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조동민 부회장, 이경희 창업전략연구소장, 김정호 자유기업원장, 김남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장, 우석훈 2.1연구소장, 정규제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이 각각 토론자로 나서 원가를 철저하게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