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한 경차 '스마트'가 페라리로 변신?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10.12.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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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카스쿠프↑ 출처:카스쿠프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이 생산하는 경차 스마트가 스포츠카인 페라리의 형태로 튜닝된 사진이 공개됐다.

13일 해외 자동차 전문사이트 등에는 영국 런던 거리에서 찍힌 튜닝된 스마트 포투 사진이 올라왔다.

이 차량은 페라리 스타일을 빼닮았다. 최신 에어로 다이내믹 기술이 대거 적용돼 포뮬러원(F1) 스타일의 프런트와 날렵한 리어 스포일러를 갖췄다.



심지어 페라리의 엠블럼(말이 앞발을 든 형상)을 본 따 노랑바탕에 차가 앞바퀴를 들고 있는 문양까지 새겨 넣어 재치를 보여줬다.

사진을 접한 해외 누리꾼들과 자동차 마니아들은 "페라리를 너무 동경한 나머지 튜닝이 지나쳤다", "유머 감각이 뛰어나다"는 등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



스마트 포투는 2인승 경차로 3실린더 1리터급 엔진을 장착한다. 후륜구동이며 연비는 20.4km/l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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