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왜 이러나? 정비결함에 운항지연까지

김신정 MTN기자 2010.12.13 14:26
글자크기
대한항공 (21,700원 ▼150 -0.69%)이 최근 잇따른 엔진결함에 이어 수차례 정비결함으로 장시간 운항이 지연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시카고에서 인천으로 출발예정이었던 대한항공 보잉 747기는 320명의 승객을 태운 뒤 연료탱크에서 기름이 세는 것이 발견돼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지난달 18일에는 마드리드를 출발하려던 보잉777기가 갑자기 엔진에 시동이 걸리지 않아 14시간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또 지난 4일과 5일에도 항공기 부품과 연료 계기판 이상으로 운항이 지연된 바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가 출발하기 전 항상 지상점검을 하고 있다"며 "항공기 이상 발견시 안전운항 조치로 지연운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차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