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진우회’ 빈곤아동 돕기 기부

머니투데이 정영화 기자 2010.12.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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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65,400원 ▲500 +0.77%)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의 후원으로 결성된 벤처기업 CEO 모임인 '진우회(眞友會)'가 전날 국제구호개발NGO 굿네이버스와 빈곤아동 돕기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진우회 회원들은 단순한 친목행사에 그치는 송년회보다는 '진정한 친구'라는 모임의 취지에 맞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기로 뜻을 모아 지난 2008년부터 매해 송년회일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경제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를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고 있는 벤처기업 CEO들로서 이러한 시기일수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해 송년회 행사의 일환으로 1100만 원을 모아 기부했다고 한국투자증권은 소개했다.

굿네이버스 ‘기적을 만드는 눈사람’ 캠페인은 눈사람 모양의 응원 카드에 국내외 소외 이웃에게 보내는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트리에 달고 성금을 후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온라인 홈페이지(www.wishtree.kr)에서도 직접 기부, 댓글 기부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진우회 송년회일인 8일 결식 아동을 돕기 위해 진우회3기 회장인 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 대표이사가 양진옥 굿네이버스 본부장에게 모금액 1100만 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br>
▲진우회 송년회일인 8일 결식 아동을 돕기 위해 진우회3기 회장인 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 대표이사가 양진옥 굿네이버스 본부장에게 모금액 1100만 원을 굿네이버스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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