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어울림, 전기차 이어 전기자전거↗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2010.12.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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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네트가 국내 최초의 수재 스포츠카 '스피라'로 인기몰이를 한데 이어, 관계사인 어울림엘시스도 전기자전거로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전기전자거도 면허 없이 운전이 가능토록 함에 따라 전기자전거 보급 확대에 따른 기대감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3분 현재 어울림엘시스 (0원 %) 주가는 전일보다 3.92% 오른 318원을 기록 중이다. 거래량은 8만9600주로 키움증권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어울림엘시스는 역삼륜 전기자전거 '스피라엘빅'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온라인을 통해서 판매 중이다. 이 전기자전거의 가격은 248만원으로, 서울 근교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구입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전원주택이나 마당이 있는 집을 가진 고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전일 국무총리실은 규제 개혁 추진 내용 중 현행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오토바이)에 해당하는 전기자전거의 법적 지위를 자전거로 변경키로 했다. 따라서 앞으로 면허 없이도 전기자전거 운전이 가능케 돼 보급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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