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간정보산업 해외진출 토론회 개최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0.12.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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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 등과 공동으로 8일 오후 2시 국토연구원 대강당에서 국내 공간정보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전략 마련과 정책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세계 공간정보시장이 지난 2008년 72조원에서 2015년 149조원으로 급속도로 팽창되고 있어 국내공간정보업체들의 해외 신시장 개척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정부는 공간정보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적공사 등 공기업과 삼성 SDS, SK C&C 등 대형 시스템 개발업체, 공간정보전문업체 등과 지난 11월 '공간정보 해외진출 포럼'을 구성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 황종성 박사의 '공간정보산업 해외진출 로드맵 연구', 연세대 이정우 교수의 '해외진출을 위한 공간정보 패키지화 전략 연구'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날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종합해 내년 2월 '공간정보산업 해외진출 로드맵' 최종계획을 마련하고 예산 확보 등을 통한 정책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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