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찜질방 관계자는 "KBS에서 방송촬영 차 찜질방을 찾았는데 이다해씨가 같이 와 공연도 해주고 돌아갔다. 앞서 4일 신세경씨가 직접 쌀과 구호품을 전달했으며 구혜선씨도 주민들을 만나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놀아줬다"고 전했다.
또 "김제동씨는 직접 찜질방을 찾진 않았으나 3000만원치의 구호품을 보내왔고 정치인들도 많이 왔다갔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3일 북한의 포격으로 연평도를 떠나 찜질방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은 다음 주쯤 새로운 임시 거주지로 옮길 예정이다. 임시거주지는 인천시내 LH 보유 다세대주택이나 김포시 양곡지구 내 아파트 중 주민들이 현장방문과 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