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닝 후속모델 렌더링 이미지 공개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10.12.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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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114,900원 ▲2,200 +1.95%)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신차 'TA'(프로젝트명)의 차명을 '모닝'으로 정하고 렌더링 이미지를 7일 공개했다.

신형 모닝은 기아차가 2004년 2월 출시한 1세대 모닝에 이어 7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 모델이다.



모닝은 출시 이후 올해 11월까지 국내 36만2783대, 해외 74만4554대 등 총 110만7337대가 판매돼 글로벌 시장에 기아차의 경쟁력을 알린 차량이다. 기아차는 모닝의 브랜드 파워를 고려해 신차명 역시 모닝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기아차 모닝 후속 렌더링 이미지↑ 기아차 모닝 후속 렌더링 이미지


신형 모닝은 '독특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의 스포티 유러피안 경차’를 콘셉트로 개발됐다는 설명이다. 기아차는 감각적 면과 선의 조화로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디자인의 정체성을 담았다고 밝혔다.



앞모습은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 룩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이 장착됐다. 옆모습은 볼륨감은 물론 정제된 선으로 속도감이 강조됐다.

뒷모습은 측면의 속도감 있는 선과 조화를 이루는 미래지향적 램프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모닝은 새로운 차원의 경차”라며 “당당하고 독특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신형 모닝으로 2011년에도 엔트리카 시장에서 기아차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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