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아이 데리고 출근하세요"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10.12.0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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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역삼동 본사 인근에 어린이집 개원

한국타이어 (16,200원 ▲260 +1.63%)(대표이사 서승화)가 임직원 자녀들을 위해 직장 내 보육시설 '동그라미 어린이집'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한국타이어 사옥 인근에 마련된 동그라미 어린이집은 직원들의 보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립됐다. 만 1세부터 4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평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운영된다.



한국타이어는 전문성을 지닌 담임교사를 고용해 연령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 지난 3일 서울 역삼동 한국타이어 사옥 인근 동그라미 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오른쪽)과 조현식 한국타이어 사장.↑ 지난 3일 서울 역삼동 한국타이어 사옥 인근 동그라미 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한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오른쪽)과 조현식 한국타이어 사장.


시설규모는 지상 2층에 대지면적 806㎡, 연면적 328㎡다. 4개의 보육실 및 상담실, 자료실 등을 보유했다. 특히 자연친화적 설계, 장애아동을 위한 시설 등도 갖췄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임직원 가족의 복지와 행복 증진은 물론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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