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자연계 과탐II과목에 가산점

머니투데이 배준희 기자 2010.12.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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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근 입학처장 ⓒ한양대오성근 입학처장 ⓒ한양대


한양대학교(총장 김종량)는 가·나군에서 서울캠퍼스 976명, 가·나·다 군에서 ERICA(안산)캠퍼스 900명 등 총 1876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 및 ERICA캠퍼스에서 총 1339명을 선발하는 정시 가군은 수능(100%)으로 모집인원의 상위 70%를 우선 선발하며 나머지 인원은 수능(70%), 학생부(30%)로 뽑는다.



506명을 선발하는 정시 나군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ERICA캠퍼스 건축학부 및 기계공학과는 가·다군으로 분할모집을 하며 다군에서 수능 100%로 31명을 선발한다.

수능 성적의 경우 인문계 및 상경계는 언어(30%), 수리 가·나 (30%), 외국어(30%), 사회·과학탐구(10%)를, 자연계는 언어(20%), 수리 가(30%), 외국어(30%), 과학탐구(20%)를 반영한다.



인문·상경계열은 제2외국어·한문 영역 성적이 사회탐구에서 반영하는 2과목 중 1개 과목 성적보다 좋을 경우 사탐의 1개 과목으로 인정해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과학탐구 영역 II과목에 가산점을 부여한다.

정시 가군 일부 학생들에게 반영되는 학생부 성적은 교과(80%), 출석(10%), 봉사활동 (10%)을 반영한다. 인문계 및 상경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교과에서, 자연계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교과에서 교과별 상위 3개 과목만 반영하며 학년별 성적 반영비율은 없다.

서울캠퍼스에서 신설된 미래자동차공학과는 융합전자공학부·에너지공학과·정책학과·파이낸스경영학과와 더불어 특별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선발한다. 특성화 학과로 입학한 학생들에게는 등록금 4년 전액 또는 반액 면제, 어학연수 파견, 교환학생 파견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한편 서울캠퍼스는 이달 17일~22일까지, ERICA캠퍼스는 18일~23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21일이다.
한양대, 자연계 과탐II과목에 가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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