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강호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을 중국삼성본사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다음은 일문일답>
▶이번에 발표된 사람들은 내정자이며, 각사별로 이사회 등 절차를 거쳐 결정할 것이다.
-미래전략위원회를 서포트하는 것이 미래전략실인가?
▶그렇다. 미래전략위원회는 상설조직이 아니다.
-미래전략위원회의 위원장은?
▶인선은 안 됐으나 위원장은 김순택 실장이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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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사장단협의회는 존속되나?
▶그렇다. 전 계열사 사장이 다 모이는 자리다. 주력 계열사 사장으로 위원회
를 구성할 것이다.
-이서현 전무는 승진하나?
▶임원 인사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전략실의 역할은 무엇인가?
▶각 계열사간 시너지를 높이고 지원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
-미래전략실이 예전하고 달라지는 점은 무엇인가?
▶조직이 하드웨어라고 하면 그 안의 업무 등은 소프트웨어적인 것이다. 명칭과 조직에 변화가 있는데 관심을 두는 점은 일하는 방식과 내용에 있어 여러 번 말씀드린 바와 같이 계열사를 지원하고 시너지를 높이는 쪽에 중점을 둘 것이다.
-미래전략실의 총인원은 어느 정도인가?
▶아직 팀장만 인선이 됐고 인력은 인선이 안 됐다.
-이재용씨와 이부진씨가 승진하는 것에 부정적인 시각이 있는데?
▶성과주의가 반영된 인사다. 뛰어난 성과를 올렸고,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면 인사가 될 수 있다고 이해해 달라.
-이재용 사장 내정자의 보직은 COO 인데 폭인 넓어진다는 것은 무엇인가 직책과 위상 면에 달라지는 것은 무엇인가?
▶COO는 사업전반을 책임지는 자리다. 직책의 명칭은 명칭 그대로 이해해 주시면
업무를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재용, 이부진 두사람의 대표적인 업적 한 두 개만 집어 달라.
▶두 사람의 구체적인 성과를 집어서 얘기하는 것이 적절치 않은 것 같다. 공적 분야가 아니고 회사 내부에 여러 가지 어떤 자리에서 어떤 역할을 했다는 것을 일일이 말씀을 드리기는 적절치 않다. 오늘 배포한 자료를 보시면 내용이 있다. 참고해 달라.
삼성전자 COO로서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적 관계를 강화하고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부문의 선행투자를 주도함으로써 시장지배력과 경쟁력을 높였으며, 앞으로도 전략사업의 경쟁우위를 더 강화하고 미래 신사업 기반을 구축할 것이다.
-이부진 전무는 두 단계 승진한 것인가?
▶그렇다. 호텔신라 전무로서 미래 전략을 세우고, 회사 성과 발전에 공을 세웠다.
-미래전략실은 상설조직인가?
▶그렇다.
-임원 인사는 언제하나, 다음 주 초에 가능한가?
▶가능하면 빨리하려고 한다.
-부사장이 대거 승진했는데 임원인사도 큰 폭의 승진인사를 생각하고 있나?
▶각 사별 사정에 맞춰서 진행이 될 것이다.
-사장단 평균 연령이 얼마나 낮아졌나?
▶새로 집계해 보겠다.
-이건희 회장이 이번 인사하면서 주문한 것은?
▶여러분들께 누차 말씀 드린 것처럼 위기의식 변화의지 성장열망이 포함된 인사라고 보시면 된다.
-권한과 책임이 불일치 한다는 지적에 대한 해소 방법이 있나?
▶현실적으로 필요한 조직이라는 걸 알고 계실 것이다. 권한과 책임이 불일치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상사부문 고문역할이 뭔가?
▶호텔신라에서 면세점 사업 비중이 커지고 있다. 면세점 사업과 상사 부문의 글로
벌 유통의 시너지 부문에서 연관이 있다고 봐달라.
-최도석 부회장은 어디로 가나?
▶이사회 열릴 때까지 책임을 다하시고 후진을 위해 용퇴하는 것으로 안다.
-미래전략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소속은 어떻게 되나?
▶소속은 그대로 있고 파견 형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