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외환은행 압박인출?

강효진 MTN기자 2010.12.0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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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46,000원 ▲2,000 +0.82%)그룹이 현대건설 매각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에서 거액의 예금을 인출해 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대차와 외환은행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서울 양재동 본사에 있는 외환은행 지점을 통해 그룹 계열사 명의로 거액의 예금을 인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외환은행은 현대차그룹의 주거래은행으로, 인출 금액은 1조원 이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최근 외환은행이 현대그룹과 현대건설 매각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에 대해 "외환은행이 현대그룹에 부당한 특혜를 주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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