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21분 현재 장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03%포인트 내린(가격상승) 3.85%에 체결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 가격은 9틱 상승한 112.8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대비 3.3%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6% 하락해 6월 이후 5개월 만에 하락 반전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한 점도 장 초반 강세 분위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기 상황에 비춰 현재 채권금리 수준은 부담스럽다는 인식이 있는 만큼 추가 강세는 제한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한·미 합동군사훈련이 종료된 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될 경우 악재일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