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1억불 수출의 탑 수상

장인철부사장, 지경부 장관상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 가 30일 산업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KITA)와 지식경제부에서 주최하는 제 47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아울러 해외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장인철부사장은 해외시장개척에 대한 공로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01년 국내 최초 태양광전문기업으로 창업한 에스에너지는 전체 매출액의 90%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달성하는 수출주도형 기업으로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체코 등 유럽시장을 기반으로 일본, 북미, 호주시장으로 수출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2008년 본격적으로 수출을 시작한 이래, 불과 3년만에 ‘1억불 수출 탑’을 수상했다.

장인철부사장은 "브랜드가 약했던 초기에는 제품을 알리는 것이 급선무였지만 경쟁력 있는 가격과 높은 기술력, 품질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빠르게 시장을 확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에스에너지는 지난해 1000억에 이어 올해 2000억 이상을 해외시장에 공급함으로써 매년 100% 넘는 수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2015년 1조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