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코레일, 부산역에 IT체험존 신규 오픈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0.11.29 15:43
글자크기
KT (37,250원 ▼450 -1.19%)는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각종 IT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를 부산역사 3층에 새로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고객이 KTX 부산역사 3층에 마련된 멤버쉽 라운지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등 각종 최신 IT 기기들을 체험해 보고 있다.고객이 KTX 부산역사 3층에 마련된 멤버쉽 라운지에서 아이폰, 아이패드 등 각종 최신 IT 기기들을 체험해 보고 있다.


이번 부산역 체험존은 지난 7월에 오픈한 서울역에 이어 두번째 철도 역사내 체험존이다. 체험존 운영이 코레일과 KT의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부산역에도 체험존을 구축키로 한 것이다. 실제로 서울역의 경우 기존대비 이용고객이 25% 늘었다.



새로 오픈한 라운지는 아이폰4, 디자이어HD, 넥서스원, 테이크, 이자르 등 다양한 최신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K-Pad, 쇼포토박스 등 최신 IT기기를 체험해볼 수 있다.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는 코레일멤버십 회원과 KT의 VIP고객인 블랙수트 고객이 이용할 수 있다.



양현미 KT 개인고객전략본부장(전무)은 "서울역뿐 아니라 부산역에서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최신 IT기기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지방에서도 더 많은 고객이 모바일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미 전국 23개 KTX 역사와 56개 일반역사, 승강장에 올레 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