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발] 30분내 北전역 타격 'F-22 랩터'

머니투데이 뉴시스 2010.11.2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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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대 한미훈련, 서해에 뜨는 무기들 <4>

미국의 F-22 랩터 전투기가 아라비아만에 있는 미 항모 스테니스호에서 이륙하고 있다. 미 해군은 지난달 22일 이 자료사진을 배포했다. 뉴욕=AP/뉴시스미국의 F-22 랩터 전투기가 아라비아만에 있는 미 항모 스테니스호에서 이륙하고 있다. 미 해군은 지난달 22일 이 자료사진을 배포했다. 뉴욕=AP/뉴시스


28일부터 서해상에서 진행되고 있는 한미연합해상훈련에 참여하는 F-22 랩터는 전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전투기 중 하나로 꼽힌다.

F-22 랩터는 미국의 최첨단 전투기로 록히드마틴사와 보잉사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전장 18.9m, 전폭 13.56m, 높이 5.08m, 최고속력 마하 2.3이다.



F-22 랩터는 적의 레이더에 포착되지 않는 스텔스 기능과 추가 엔진 가동 없이도 초음속으로 순항 비행하는 '슈퍼크루즈'(supercruise) 기능을 갖추고 있다.

작전반경은 700㎞이며 항공거리는 3000㎞다. 항공거리의 경우 공중 급유시 2배 가까이 늘어난다.



주일미군이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가데나 기지에서 출격할 경우 30분내에 북한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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