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 한정판 'MT580 번 러버' 출시

머니투데이 이명진 기자 2010.11.2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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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뉴발란스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MT580’ 모델의 한정판 시리즈 ‘뉴발란스 MT580 번 러버(Burn Rubber)’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뉴발란스 MT580은 유명 브랜드나 디자이너가 아닌 '스토어(Store)' 중심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협업) 제품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모델이다. 이번 신제품은 2004년에 세워진 미국 디트로이트의 프리미엄 스트릿 스니커즈숍 '번 러버(Burn Rubber)'와의 합작품으로 스트릿(Street) 문화를 흡수한 개성 넘치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뉴발란스 MT580 번 러버’는 ‘근면한 사람들의 도시’의 이미지를 가진 디트로이트를 주제로 디자인됐다. 특히 메인 색상인 회색을 기본으로 에나멜 가죽, 누벅 등 다양한 재질을 조합해 조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신발 끈과 발목 부분에는 아가일 체크무늬를 넣어 감각적인 디자인을 연출했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발이 땅에 닿는 면적을 넓혀 뛰어난 안정감을 준다"며 "가볍고 견고한 흑연 소재의 ‘롤바(Rollbar)’ 시스템을 채용해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기능을 높이고 경량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뉴발란스 MT580 번 러버 한정판 모델은 국내에 39족만 발매된다. 29일부터 서울 압구정동의 카시나 프리미엄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19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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