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국내외 사업 개선 기대-대우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2010.11.2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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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29일 현대산업 (8,560원 ▲60 +0.71%)개발에 대해 국내외 사업개선으로 현금 유동성이 확연히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단기 매수와 목표가 4만원을 유지했다.

송홍익 연구원은 "현대산업개발은 주택 자체사업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2011년 부동산 시장 개선이 서울/수도권으로 확대될 경우 수원 권선 3차, 김포 사업지 분양을 통해서 성장성을 이어갈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다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국내 주택 시장은 과거와 같이 고성장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해외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와야 동사의 기업가치가 한단계 더 상승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투자포인트로는 2011년 부동산 시장 개선과 이에 따른 수원 권선 3차, 김포 등 주택 분양 회복, 플랜트 사업과 해외 사업 부문의 진전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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