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탭', 亞미디어컨퍼런스서 '시선집중'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10.11.28 11:00
글자크기

삼성전자, 싱가포르서 열린 세계신문협회 컨퍼런스에서 주제발표 및 특장점 소개

삼성전자 (77,400원 ▼800 -1.02%)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이 아시아 언론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삼성전자는 24일부터 26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신문협회 주최의 '디지털 미디어 아시아 2010 컨퍼런스'에서 아시아지역 주요매체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갤럭시탭' 관련 주제발표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온라인 미디어, 모바일 미디어, 태블릿 & e리딩 등 3개 주제로 3일간 진행됐으며, 윤한길 삼성전자 상무는 태블릿 & e리딩 세션에 참가, '갤럭시탭'의 특장점을 소개했다.

윤 상무는 이 자리에서 갤럭시탭의 휴대성, 통화기능, 강력한 웹브라우징, 멀티태스킹, 다양한 입력기능, 카메라, 플래시 지원, 소셜허브, 리더스허브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윤 상무는 특히 "갤럭시탭은 콘텐츠 소비와 창출을 동시에 쉽고도 편하게 할 수 있는 슈퍼 미디어 디바이스"라며 "신문, 잡지, 도서, 만화, 연구소 보고서 등을 분야별로 하나로 모은 '리더스 허브'를 통해 소비자는 손쉽게 각종 콘텐츠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17.8cm(7인치) 넓은 화면을 통해 책, 신문, 잡지 등 풍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갤럭시탭은 지난 10월 중순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현재 한국, 미국, 영국 등 세계 3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세계신문협회는 전세계 신문사 발행인, 편집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기구로 전 세계 1만6000여개의 언론사와 70여개국 신문협회, 100여개국 신문사 경영진, 20여개 다국적 통신사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500여명의 언론인이 참석해 뉴미디어 디바이스로서 갤럭시탭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