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채권단 요구 성실히 응할 것"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10.11.2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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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은 24일 입찰규정에 따라 현대건설 (35,250원 ▼150 -0.42%)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MOU)가 즉시 체결돼야 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 채권단이 추가 요청한 자료에 대해 성실히 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그룹은 이날 국회 정무위에서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이 현대건설 (35,250원 ▼150 -0.42%) 매각 현안보고를 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유 사장은 현대그룹에 프랑스 나티시스은행 대출금에 대한 대출계약서 제출을 요구했으나 현대그룹이 거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현대그룹은 대출계약서 제출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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