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발]李대통령 "北도발, 단호히 대응하라"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2010.11.2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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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서해 연평도에 북한이 쏜 포탄 수십 발이 떨어진 사건과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은 "단호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 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긴급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단호히 대응하되, 확전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관련 보고를 받은 직후 청와대 지하 벙커 위기관리센터로 이동, 외교안보라인 등 관계 수석비서관 회의를 진행하면서 한민구 합참의장, 해군작전사령관, 공군작전사령관으로부터 화상회의를 통해 보고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관계 장관을 청와대로 소집해 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우리 병사 4명이 부상을 당했다는 보고를 받고 "후송 치료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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