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 마을에 '미래학교' 시범 도입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0.11.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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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한만희)은 세종시 첫 마을에 설립될 초등학교에 미래학교를 시범 도입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학교 운영에 필요한 u-스쿨 시설비, 교구설비비 등 166억 원을 2011년 정부예산(안)에 반영했다.

첫 마을에 도입될 미래학교는 유비쿼터스 정보통신기술을 각종 학교시설물과 교육매체에 접목해 학교 전체가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지능화된 개념이다. 미래학교가 도입되면 자기 주도적 학습지원, 학습 컨설팅 및 멘토링, 평가 및 학습 관리에 이르는 학교 전반의 u-교수학습 지원 체제가 구축된다.



행복청 관계자는 "미래학교 도입을 위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미래학교 모델을 정립하고 정책화하기 위한 미래학교 2030(Future School 2030)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며 "조만간 양측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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