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3일 현대건설 등 13개 대형건설사와 지역 건설사 및 중소기업협동조합 대표,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협의체 구성 △상생협력 지원 신문고 설치 및 추진실태 점검 등을 통해 동반성장을 모색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도는 민간 주도의 협의체를 통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협의, 추진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상생협력문화 확산 지원에 주력키로 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앞으로 지역 기업들이 상호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 며 "이 자리가 지역 중소기업과 대기업 건설사 및 유관기관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의 계기가 돼 충남 경제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