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의 하얀 흔적 말끔히 지우는 바디 관리법

머니투데이 데일리웨프 제공 2010.11.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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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맥박보영ⓒ맥


차가운 겨울바람과 극도로 건조한 실내 생활로 피부의 수분 지수가 서서히 떨어져가고 있다. 겨울철에는 피지 분비까지 현저히 줄어들면서 얼굴에는 주름이, 몸에는 햐안 각질들이 아우성친다.

직접적으로 드러나는 얼굴에 비해 숨어 있는 바디 피부는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부위. 하지만 얼굴과 달리 피지선이 적고 두껍기 때문에 건조해지기 쉬울 뿐 아니라 모나 울 소재의 옷이 피부를 자극시키므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거친 바디를 매끄럽게 정돈하는 촉촉 샤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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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가장 적당한 온도는 22~24°C이고 습도는 50%라고 한다. 하지만 건조한 겨울철의 실내 온도는 난방으로 인해 평균보다 높으며 습도는 더 낮다. 때문에 겨울철에는 피부의 각질들이 많이 늘어나 피부가 가렵거나 건조해지기 쉽다. 이로 인해 온 몸에 햐얀 각질로 일어나게 되고 이 것을 때라고 생각해 밀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피부 건조를 더욱 심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므로 때 타올 대신 바디 스크럽 제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샤워 후에도 건조함 때문에 하얗게 일어나는 피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스킨푸드 ‘코코넛 바디 스크럽’을 추천한다. 코코넛 껍질 스크럽 알갱이가 거칠어진 바디를 매끈하게 가꿔주고 각종 영양소와 미네랄이 풍부한 코코넛 추출물이 피부에 탄력과 보습감을 준다. 마사지 시, 미세한 거품이 생겨 더욱 깔끔한 마무리감을 느낄 수 있다.

◆피부에 보습막을 선사해주는 바디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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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바디 케어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각질 제거 후 곧바로 충분한 수분 및 영양 공급을 해주어 피부에 유?수분 보호막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샤워 중 피부 속으로 스며든 수분의 증발을 산뜻하게, 끈적임 없이 막기 위함이다. 바디는 얼굴 피부보다 두껍기 때문에 흡수가 더디므로 한 번에 다 바르려고 하기보다는 팔, 다리, 몸통을 나누어 바르되 꼼꼼히 문질러 바르도록 한다.

아비노에서 선보이는 ‘아비노 스킨 릴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 위드 쿨링 멘솔’은 뛰어난 진정 작용으로 가려움, 따가움 등의 건조함으로 인한 불편함을 완화시켜주는 멘솔과 FDA 인증 보습 성분으로 피부에 촉촉한 보습막을 선사해주는 오트밀이 함유되어 가장 순하고 효과적인 포뮬러를 제공한다.

특히 천연 페퍼민트에서 추출한 멘솔은 뛰어난 진정 효과로 외부 혹은 심리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가렵거나 따가운 피부 상태를 빠르게 진정되도록 도와주는 과학적 효능이 뛰어나다. 더불어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릴랙싱 효과를 주며 청량한 향기와 함께 기운을 복돋워 주는 정서적 효능도 가지고 있다.

◆숨은 ‘꿈치’들까지 살펴보는 세심한 꿈치 케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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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소매 옷으로 소홀해지기 쉬운 겨울철 팔꿈치도 잊지 말자. 팔꿈치는 딱딱하고 주름이 많기 때문에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꾸기 위해서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팔꿈치에 딱딱하게 각질이 생겼을 때엔 스팀타월로 팔꿈치를 감싸 2~3분 정도 유지하여 각질을 부드럽게 만들어준 다음 스크럽제를 이용해 제거한다. 그리고 보습제를 둥글리듯 마사지하면서 충분히 발라주도록 한다.

발 역시 관리 대상. 발바닥은 피지선이 없어 건조해지기 쉽고 발꿈치의 각질은 피부 중에 가장 두껍기 때문에 쉽게 갈라진다. 그러므로 5분 정도 미온수에 각질을 불린 후 스크럽제를 이용해 제거해주고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 비닐 랩을 1시간 정도 씌워놓거나 면양말을 신고 수면에 취해 빠른 시간 안에 회복될 수 있게 한다.

시중에 출시 된 발꿈치 팩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킨푸드 ‘호호바 발꿈치팩’은 비타민E가 풍부한 호호바 오일이 들어 있어 건조하고 거친 발꿈치 각질을 촉촉하게 가꿔주는 오일 겔 패치로 잠자기 전 붙이고 자면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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