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상정, 생면프랜차이즈 '육전면사무소' 론칭

머니투데이 배병욱 기자 2010.11.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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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면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인지상정(대표 정성욱)은 점심과 저녁매출을 효과적으로 극대화시키기 위해 ‘육전면사무소’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육전면사무소의 본점은 서울 강서구 염창동 우림블루나인빌딩에 자리 잡고 있다. 그 외 서울 성북구 길음동, 인천 연수구 옥련동 등에 가맹점들이 위치해 있다. 작은 평수지만 눈에 뛸 만큼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육전면사무소에 들어서면 직접 그림을 그린 메뉴판식 인테리어가 시선을 끈다. 대표 메뉴인 ‘하우스 생면’은 ‘면사무소 소고기생면’, ‘면사무소 해물생면’, ‘면사무소 짬뽕생면’으로 구성돼 있다. 소뼈로 우려서 만든 육수의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한국인의 입맛에 맞다.

특히 소고기를 얇게 썰어 만든 육전은 청정육전의 대표 메뉴로 입안에서 살살 녹고 고소한 맛이 면과도 잘 어울린다. 대부분의 고객들이 점심 메뉴로 생면과 함께 육전 또는 주먹밥을 선택하고 저녁에는 육전을 안주삼아 면을 찾기도 한다.



인지상정 측에 따르면 저녁 매출로 고민하는 기존 창업자들이 안줏거리를 만들어 메뉴에 첨가해 보지만, 이미 고객들에게 굳어진 이미지로 저녁 매출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경기 탓에 매출은 떨어지고 자영업자들의 영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요즘 창업해서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며 “외식 시장의 분석을 통해 점심과 저녁 매출을 모두 확보하기 위해 육전면사무소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02-2659-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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