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스마트폰 전용 예금 출시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10.1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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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13,900원 ▼80 -0.57%)은 스마트폰뱅킹 전용 예금상품인 'IBK스마트fun 통장'을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개인고객으로 계약기간은 1년이다. 정기예금은 300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 적금은 계약금 1000만 원 이내에서 월 10만 원부터 가입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고객만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곧 아이폰으로도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업銀, 스마트폰 전용 예금 출시


기업은행은 통장 출시를 기념해 총 100억 원 한도로 연 4.1%(우대금리 0.5%포인트 포함) 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이 상품은 수수료면제와 포인트 적립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전자금융 수수료 아니면 자동화기기 영업시간외 수수료 중 하나를 2011년 말까지 면제받을 수 있다.

또 캐쉬백 포인트와 어플리케이션 포인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적용받을 수 있다. 캐쉬백 포인트는 예·적금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한 후 만기 때 현금으로 돌려준다. 어플리케이션 포인트는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구입할 수 있도록 2000~1만 포인트까지 제공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적금 월 30만 원 이상 또는 예금 300만 원 이상 가입고객 3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스타벅스, 파리바게트 등의 교환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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