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엠게임, '아르고' 수출 계약 체결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2010.11.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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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업체 엠게임 (5,640원 ▲50 +0.89%)은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된 지스타 현장에서 싱가포르 아시아소프트와 '아르고'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르고는 지난 8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러시아, 유럽 30개국, 북미, 일본, 태국에 수출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게임이다. 아시아소프트는 아르고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서 서비스한다.



셔먼탄 아시아소프트 회장은 "전세계 게임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지스타 현장에서 첫 수출의 주인공이 돼 기쁘다"며 "한국의 최신 온라인게임 아르고가 동남아시아 현지 유저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지난 8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아르고가 벌써 40여개 국가에 수출 계약이 완료돼 명실공히 글로벌게임으로 인정받았다"며 "내년에는 아르고가 본격적으로 해외 서비스를 시작해 엠게임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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