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방통위에 모바일오피스 구축한다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10.11.1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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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7,250원 ▼450 -1.19%)는 방송통신위원회의 모바일오피스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KT는 보안성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시범테스트를 거쳐 내년초부터 방통위에 모바일오피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모바일 오피스가 도입되면 방통위 직원들은 스마트폰으로 메일, 직원 검색,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공지사항, 뉴스클리핑, 위원회 주요일정 관리 등을 할 수 있다. 이용 대상 직원은 1600여명이며, 가입된 통신사와 관계없이 모바일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내 방송통신정책을 총괄하는 방통위의 모바일오피스 구축은 다른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의 모바일오피스 도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KT는 기대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는 "모바일오피스 도입은 스마트 모바일 강국 실현의 일환으로 관련 산업의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간,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고품질 대국민 서비스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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